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vs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장염에 걸리면 소화 기능이 약해져서 음식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이란?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 신장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적절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장염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

 

1. 수분 보충: 장염으로 인해 설사나 구토가 계속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죽: 소화가 쉽고 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은 장염 환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쌀죽이나 찹쌀죽 등을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소화가 쉽고 포만감을 주어 장염 환자에게 좋은 간식입니다.

4.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U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살짝 익혀 부드럽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매실차: 매실은 소화를 돕고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장염 환자에게 좋은 음료입니다.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미지근한 보리차 : 미지근한 보리차는 위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차가운 음료는 장을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시 피해야 할 음식

 

1. 유제품: 장염 환자는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은 장 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고지방 식품: 고지방 식품은 소화가 어렵고 장 내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장염 환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 피자, 햄버거 등은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찬 음식: 찬 음식은 소화기관의 온도를 낮추어 소화를 방해하고, 장 내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으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4.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소화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장염 환자는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카레 등은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카페인 음료 : 커피, 녹차, 에너지 음료와 같은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위장을 자극할 수 있어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장염 증상 완화 전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관리를 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장염에는 특히 수분섭취가 아주 중요합니다.

1. 장 점막 손상 및 전해질 불균형 예방: 장염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될 수 있는데, 이러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2. 탈수 예방: 심한 탈수는 신장, 심장, 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므로 적극적인 수분 섭취를 통해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3. 장 운동 촉진: 장염으로 인해 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장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조정 및 식단 관리

- 손 씻기: 손은 세균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음식물 보관 주의: 음식물은 실온에 오래 두지 않고,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으며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 익힌 음식 섭취: 날생선, 육회, 회 등의 익히지 않은 음식은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장염 증상 및 원인, 예방법 그리고 장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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